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주최, 비긴메이트 주관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1일부터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야놀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야놀자는 행사 홍보와 구직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야놀자 쿠폰을 지원한다. 27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한 선착순 300명과 SNS 이벤트에 참여한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들에게 각각 1만원, 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크쇼 등에 참여해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스타트업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야놀자의 성장 스토리를 적극 공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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