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KT는 국내 인공지능(AI) 인재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 인공지능 자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협회 지역본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지난 19일 호남권역을 시작으로 26일 부울경권역, 27일 경인권역, 28일 충청권역, 11월 4일 경북권역에서 각각 실시된다.
AIFB는 협회와 KT, 산·학·연 협의체 'AI One Team'가 개발·운영하는 AI 자격이다. 기업에 필요한 AI 실무활용역량을 종합 검정한다. 실무에서 실제 사용 중인 기업 사례 기반 문제 출제, 개인 전공·수준을 고려한 3개 트랙(Basic·Associate·Professional) 자격증으로 구성됐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표준협회 AIFB 운영사무국에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학교나 기관의 별도 설명회도 협의 가능하다.
배이열 한국표준협회 경영품질원 전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전환(DX) 핵심은 AI”라면서 “실효성 있는 자격인증 교육으로 AI 인재를 양성하고 실무 중심 AI 활용 능력 검증으로 자격을 인증해 우리 기업 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