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엔, 모바일 결혼 중개 '달링' 리뉴얼…"개인정보보호 개선"

포레스트엔, 모바일 결혼 중개 '달링' 리뉴얼…"개인정보보호 개선"

포레스트엔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모바일 결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링(DalRing)'을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링은 커플 매니저 역할을 AI 매칭 시스템으로 대체한 결혼 중개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비대면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가입하면 매칭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만남에 한해 결제가 이뤄져 다른 업체 대비 최대 80%의 비용이 절감할 수 있다.

달링은 단순 데이팅 앱이 아닌 결혼 중개 서비스를 표방한다. 매칭된 상대방만 프로필을 확인하고 매칭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프로필이 비공개 상태로 유지된다.

이번 리뉴얼은 매칭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회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보보호 개선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가입 심사용 자료는 심사 완료 즉시 삭제하도록 개선했다. 지인 차단용 연락처를 등을 변환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포레스트엔 관계자는 “달링은 첫 맞선 비용 지원, 프라이빗 맞선 장소 무료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