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산단공 대구지역본부, 지역기업 디자인 역량 강화 및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유치 협력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왼쪽)과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이 상호협력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왼쪽)과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이 상호협력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5일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고용환경개선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협력과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가 이번 협력의 취지다. 두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조기업의 공정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지원 △만족도 높은 일자리 창출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한 근로자 고용환경개선 △기존 제조기업의 산업변화 대응과디지털/서비스전환을 위한 신규 사업 공동연구·기획 △온·오프라인 수출역량 강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모습.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모습.

또 범부처 협력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사업'과 '스마트산단'에 선정된 대구 성서 산업단지에 '2022년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DK-WORKS) 대구 유치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디자인 R&D 역량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은 “디자인을 통한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내년도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유치에도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