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포항시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카드와 포항시는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코로나19 등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 제공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각각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 데이터와 지역 사회의 가치 있는 공공 데이터를 발굴·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 서비스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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