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컨설팅·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과 인공지능(AI) 기반 SaaS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연계한 차별화된 SaaS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전망은 밝다. 선박·자동차·반도체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가운데 정부 차원의 스마트팩토리 확산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중소, 중견기업 중심으로 시장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홍성완 대표는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 최고 기술을 가진 회사며 솔루션의 SaaS화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협약을 통해 클루커스의 AI와 머신러닝 등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뉴 스마트팩토리 SaaS형 솔루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하 대표는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해 제조·유통기업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티라유텍은 독보적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스마트팩토리 완전자동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클루커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MSP)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익스퍼트 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그레이션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AI·머신러닝 분야에도 글로벌 고급 기술 인증을 보유했다.
티라유텍은 2006년 설립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생산관리시스템(MES), 생산계획시스템(APS), 스마트물류 사업에서는 공급망관리(SCM), 창고관리 시스템(WMS), 물류창고 제어시스템(WCS) 등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구축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