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5억원 기부

(사진 왼쪽부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기부금 5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매출 감소폭이 크고 소득수준이 낮은 소상공인이다. 나눔, 기부, 봉사 등 선한 활동 사례가 있는 소상공인이 우대된다.

최종 선발된 약 500곳은 긴급생활자금 100만원과 우리금융그룹의 각종 홍보 채널을 이용한 가게·사업 홍보를 지원받는다. 모집 접수는 내달 중순부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