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다음달 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카본코리아 2021'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행사는 '탄소산업에 의한 탄소(CO2)중립 실현'을 주제로 내세웠다. 지구 환경을 정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탄소융복합기술을 소개한다. 탄소소재 기술 분야 인력양성, 창업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JEC Korea 2021',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공동 개최된다.
카본코리아 전시관에는 총 50여개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참가, 탄소복합재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Earth Cooling & Earth Cleaning'을 주제로 △탄소소재 및 융복합 부품을 통한 CO2저감 기술 △대기·수질·토양 오염 방지 및 CO2활용 기술과 관련된 16개 기업 탄소제품을 전시한다.
또 15개 기업이 전문 연구인력과 함께 현장 애로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대상 창업 콘테스트, 대학생 카본 3D프린팅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전시 사전 등록 및 온라인 참가 관련 지세한 내용은 카본코리아 2021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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