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3Q 영업익 854억원…전년 比 46.3%↑

롯데칠성음료 로고
롯데칠성음료 로고

롯데칠성음료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536억원(8.3%) 늘어난 698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46.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음료 부문 매출은 4839억원으로 8.4%,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24.9% 각각 늘어났다.

올해 2월 출시한 제로사이다와 펩시제로 등 제로탄산 발매가 주요했고 게토레이오렌지, 칸타타 디카페인 등 신제품 출시 반응이 좋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류부문은 매출액 17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18억)보다 0.7% 성장했다. 특히 와인의 경우 3분기 누적 전년동기보다 약 42% 성장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