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총장 심종혁)와 IT여성기업인협회, 서강대 기술지주회사가 'ICT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종혁 총장, 박유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구명완 서강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와 정현식 산학협력단장, 고청심 호남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양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여성 기업지원, 인재 양성, 경력단절 여성지원, 정보화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ICT 여성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IT 여성 기업인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에 관련된 정보 및 자료 교환 △IT 여성 기업인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세미나 개최 △서강대 산학협력단 산학클러스터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 수행 △서강대 이공계 여대생 및 여성리더 멘토링 및 기업 인턴제 지원 △서강대 기술지주회사 경영·기술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심종혁 총장은 협약식에서 “IT 여성 기업인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교육 및 세미나 활성화, 서강대 이공계 여학생을 위한 멘토링 및 인턴십 등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유경 회장은 “여성 ICT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여성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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