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없는명품학교]<299>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취업걱정없는명품학교]<299>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주역인 'IT재능 인재'를 키워내는 인천 유일 IT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1995년에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로 개교해 1997년 인천광역시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노동부 산학협력 우수실업고로 지정되기도 했다. 정보통신 분야 인재를 배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전자분야)에 선정됐으며 2018년 국방부 군 특성화고로 지정돼 통신운용 1개 학급을 개설했다. 2018~2020년 SW·AI 시범운영 학교에도 선정되면서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IT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17년 IT응용과, 2019년 IT소프트웨어과로 학과 개편을 완료했다. 순차적으로 2021년도 교육부 지정 IT융합통신과로 학과 재구조화, 2022년 IT전자과로 학과 개편이 예정돼 있다.

학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한 자격증 지도를 한다. 학과별 특징과 산업 변화를 고려해 3D프린팅, 전자기기, 통신망 등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환경과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OA 관련 자격증을 비롯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IT전문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IT전자과에서 도제학교도 운영한다. 고등학교 단계에서 실시되는 일학습병행 일환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취업, 진학, 병역특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도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NCS 기반 교육훈련을 받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으로 2, 3학년 도제 훈련 기간 동안 월급을 받으며 현장 경험을 쌓고 졸업 후 학습기업과 채용약정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취업 후 병역 특례, P-테크와 연계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 등 혜택이 지원될 수 있다.

IT통신과는 국방부 지정 정보통신 기술 분야 군특성화학과로 운영된다. 통신과 1개 학급을 정보통신장비운용 분야 기술부사관 자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한다. 3학년 때 정보통신장비운영에 관한 기술을 습득하고 본인이 주특기를 정해 그 주특기로 병 생활을 마치고, 전역 다음 날 바로 시험 없이 하사로 임관해 기술부사관 생활을 하게 된다. 고등학교 때 장기복무 선발에 필요한 자질 및 체력과 자격증을 미리 갖추도록 준비하였기에 장기복무 선발에 매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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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직무역량 강화반도 운영한다.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 관심이 높은 분야 실무진 초대 강연으로 취업 의욕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VR 면접기를 사용해 다양한 면접 기술을 익혀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준비된 취업준비생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공무원반도 운영한다.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준비를 위해 인터넷 강의와 방과후 교육 과정을 병행해 필기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학교 우수 인재들이 희망 진로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 활동을 기반으로 경희대, 국민대, 숭실대 등 서울 및 수도권 대학교에서 우수한 진학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동양미래대, 유한대 등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는 전문대에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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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제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 IT강국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으로 IT기술인재를 성장시키도록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인적·물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교장은 “내년부터 도입될 직업계고 학점제를 안착할 수 있도록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알맞은 IT 과목 개설,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학교 밖 교육과정 등을 통해 미래 교육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