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 접수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30명의 어린이가 지원했다. 한화토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공미술가 황성보 작가 등이 참여해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심사한 결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인천 박문초등학교 김지우(11) 학생이 수상했다.
30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주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총 19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