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백영재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 네이처 콘퍼런스'에 참석해 필립모리스의 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고부가가치화'를 주제로 고려대, LG에너지솔루션, 국제ESG협회 등 전 세계 100개국 1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세션에 참석한 백영재 대표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ESG 전략에 대해 “필립모리스는 회사의 지속 가능성 전략에 'ESG+P(Product·제품)'구조를 반영했다”라며 “여기서 P는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사회적 영향력이 '어떻게 만드는가'의 영향력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한국필립모리스 직원 복지와 환경 캠페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ESGP 사업 동향 등을 소개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필립모리스의 ESG 경영과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규제당국 등 모두가 함께 한다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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