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상공인의 날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17곳 우수가맹점으로 선정

경북도가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11개 시군 17개 가맹점을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했다.

경북 공공배달앱 우수 가맹점은 지난 9월 오픈 이후 가맹점의 자체할인(쿠폰할인, 타임할인)·리뷰 활성화·주문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포항(3), 김천(1), 안동(1), 구미(3), 영주(1), 영천(1), 문경(1), 경산(3), 칠곡(1), 예천(1), 도청신도시(1) 등 17곳이다. 이들 업체는 50만원의 시상금과 배달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화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화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수 가맹점 업체뿐만 아니라 7300여개의 가맹점주들의 도움으로 공공배달앱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라며, “입점한 가맹점주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1월을 '소상공인을 위한 달'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4일부터 6일까지 5000원 할인쿠폰 발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먹깨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 예산으로 3000원 쿠폰을 발행한다. 11월과 12월 2개월동안 가맹점에서 자체할인(쿠폰할인, 타임할인)을 할 경우 가맹점이 부담한 할인비용에 예산을 지원하고, 가맹점의 자체할인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 주문 완료 시 지급되는 2000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