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빅드림(이사장 주용학)이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독려했다.
1일 사단법인 빅드림 측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과 함께 최근 충북 제천에서 '2021 다문화가정 청소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힐링캠프'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빅드림이 주관하는 캠프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미래희망과 용기를 독려하며 건강한 시민구성원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 캠프일정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0명과 아동부모 5명 등과 대학생 10명·자원봉사자 10명 등이 참여, 의림지, 청풍호, 청풍문화재단지 등 충북 제천 소재 관광지를 돌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힐링 기회와 함께,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 연결의 맞춤형 학습·생활지도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희망 멘토링 (주최 한국수출입은행·주관 사단법인 빅드림)'에 이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이끄는 발판으로서 몫을 가늠케 했다.
한편 사단법인 빅드림은 전국 대학생 구성의 빅드림 서포터즈단(100여명) 운영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희망멘토링 및 힐링캠프, 다문화가정 중도입국(다문화 재혼가정)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비 지원사업,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활동 진흥,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등 사회사업을 추진중인 비영리법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