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전북연구원, 지역발전 정책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연구원과 1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연구원과 1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과 1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생태문명과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2.0, 20대 대선 지역공약 등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공유, 연구진간 교류를 통한 지속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중점 추진 중인 분야와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과 에너지신산업 발전방안 △20대 전북 대선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전북형 뉴딜 신규사업 제안 △전북지역산업 종합계획 수립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균의 원장은 “지난 6월 전북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이후 이번 간담회를 개최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관간 만남의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가 자유롭고 치열한 논의와 진솔한 대화로 전북성장을 견인하는 선두 기관이 되자”고 제안했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고 가는 대표기관”이라며 “각 기관의 부족한 자원은 서로 교류하고, 현안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어 연구와 사업에 창의성과 실효성을 높여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자”며 화답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