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만나코퍼레이션과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

에어뉴는 만나플렉스와 디지털우정물류공유플랫폼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는 만나플렉스와 디지털우정물류공유플랫폼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만나코퍼레이션(대표 조양현)과 대전·인천지역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MFC) 실증사업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하는 디지털우정물류플랫폼 '우공플'을 위해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문화로 변화되면서 지난 1년간 택배는 33억7367만 상자가 움직이고 21% 급성장을 이뤘다.

특히 언택트 물류·유통 혁명은 창고뿐만 아니라 도심 매장 모습도 바꾸고 있으며 인공지능(AI)기반으로 소비자는 빠른 경우 3시간 남짓이면 집에서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에어뉴는 고객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만나플레스 미드마일과 만나플러스 6만5000명 배달기사와 협업, 연동 개발을 통해 전국을 연결할 계획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배달플랫폼 노동자 유효 시간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일자리 다변화와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언택트 시대 물류·유통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