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은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된 온라인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ESG 종합 진단결과와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가 제공된다.
컨설팅 비용은 200만원(부가세·제비용 포함)이며 가업승계 기업들에는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ESG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하다는 중소기업들의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라며 “11월 중순부터 진행 예정인 중소기업 맞춤형 온라인 무료교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