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최근 영등포구 주민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영등포구 주민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학 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영등포구 주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대학과 영등포구청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이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개교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이며, 사회 트렌드에 맞는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예술치료 △노인복지전공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실용음악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이 개설돼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강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마포구청, 양천구청, 용산구청, 은평구청, 인천 서구청, 부평구청, 제주 서귀포시청 등의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공무원과 지자체 주민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대와 다양한 산업 및 문화생활의 중심지인 영등포구와 제휴 협약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영등포구 주민분들이 서울디지털대학교의 편리한 스마트러닝으로 다양한 학과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접해 제2, 제3의 인생 설계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34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