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창업진흥원,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도 공직유관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정부부처는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체계적이고 자발적인 반부패 역량과 노력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중기부 시책평가는 산하 공직유관기관 31개를 대상으로 4개 분야, 총 11개 지표로 평가를 진행해 5개 등급으로 나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올해 이해충돌방지법 공포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기관의 비공개 정보를 활용한 비상장 주식투자 금지 등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선언 및 서약을 실시했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37001) 획득을 통한 반부패경영시스템 강화, 월간 청렴버킷챌린지 운영 등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등 확산활동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했다.

전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청렴내재화와 확산성과를 통해 시책평가도 청렴생태계 조성 및 청렴시책 운영의 체계성, 전년대비 개선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다.

김용문 원장은 “반부패 경영시스템 강화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정하고 신뢰받는 스타트업 전문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