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인천시와 함께 공공배달 서비스 '배달e음' 이용 활성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달e음 홍보 캠페인은 지난 10월 중순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일주일 2회 실시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 주안역, 동인천역, 인천대입구역 등에서 '인천e음에서 배달e음으로 주문하자'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배달e음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코나아이 직원, 인천시 공무원, 배달 서비스 관련 협력업체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배달e음은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기반의 공공배달 서비스로 지역화폐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화폐 10% 캐시백 및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 혜택이 뛰어나다.
또 지역 상권 보호라는 취지에 맞춰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는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윤수 코나아이 배달서비스 팀장은 “배달e음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혜택 제공으로 배달e음이 공공배달앱의 모범 사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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