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슬라이스 퍼팅 라이에서의 팁 [필드레슨-1인칭 시점 골프레슨]](https://img.etnews.com/photonews/2111/1470349_20211103145022_164_0001.jpg)
필드레슨 열여덟 번째 시간에는 슬라이스 퍼팅 라이에서의 팁을 소개한다.
퍼팅 그린에 올라왔을 때는 공의 위치와 홀컵까지의 라인을 보고 라이를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다.
퍼팅 슬라이스 라이란, 경사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진 상태다. 슬라이스 라이에서 퍼팅을 할 때는 공을 헤드 페이스 중앙보다 안쪽으로, 즉 힐 쪽에 위치시켜야 슬라이스 라이를 따라 공이 들어갈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김보석 프로는 "슬라이스 라이에서는 경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공을 중앙보다 안쪽에 놓고 스트로크 하는 게 포인트다. 이렇게 하면 공이 왼쪽으로 출발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라이에 공을 잘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보석은 KLPGA 투어프로로 활동한 뒤, 현재 헤리티지 자산운용 소속 필드레슨 전문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1인칭 시점 골프레슨 필드레슨은 AI골프 스윙 분석 앱 골프픽스, 보이스캐디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전자신문은 8월 25일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필드레슨' 영상기사를 연재한다. '필드레슨'은 1인칭 아마추어 시점의 카메라를 통해 진행되는 레슨으로, 전자신문 영상기사 연재 '골프과외'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는 KLPGA 김보석과 아마추어가 함께 필드로 나섰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