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장학생을 초청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IT교육지원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수많은 기업·기관의 도움을 받아 전자신문을 전국 초·중·고교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IT 교육지원 콘퍼런스를 통해 장학생 590명을 배출했습니다. 오늘 또 30명의 장학생을 만나게 됐습니다.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 학교·교사 공모전을 통해 학교 25곳, 선생님 56명을 선발해 인재 양성을 위한 노고에 조금이나마 격려와 응원을 보내드렸습니다.
전자신문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보과학 산업 시대에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 우리나라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커다란 변화의 흐름 속에 있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IT산업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패러다임도 바뀌었습니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또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로 학교 내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IT 교육지원 캠페인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공계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업계·학교·언론이 공동체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신문을 활용한 정보과학 교육 중요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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