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 제 22회 중기 기술혁신대전 대통령표창 수상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홍, 수원공고)가 대외수상과 함께 명문 기술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4일 수원공고 측은 최근 열린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인재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원공업고등학교 제공
사진=수원공업고등학교 제공

이번 수원공고의 수상은 제 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간 열린 △1팀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금상(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플랫폼 개발)  △중소기업과 나의 꿈 UCC 창작공모전 동상(나는 간다 드론 플래닛) 등 재학생들의 수상에 이어진 쾌거다.

특히  총 1039명(13년~20년)의 취업생 배출 등의 성과를 이뤘던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맞춤반 프로그램을 비롯해 2019년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선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구성과 함께, 스마트공장 현장 체험 연수와 스마트공장 이해 연수, 스마트공장 관련 취업 맞춤반 운영, 스마트공장 관련 1팀 1기업 및 심화 1팀 1기업 운영, 참여 학교 간 협력체제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바가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수원공업고등학교 제공
사진=수원공업고등학교 제공

이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해당 대회 수상과 함께, '중기 특성화고 인력양상 사업' 우수학교, 중장기운영계획 평가 우수학교 등에 선정되며 높게 평가받고 있는 수원공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바가 되고 있다.

이기홍 수원공고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4차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육 과정의 변화,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를 육성하며, 학생-학부모-기업이 만족하는 특성화고의 모델 학교로 진보하고 있다”며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 대통령 표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교 교직원 및 가족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