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풍력사업 운영·정비 전문인력 양성교육 시행

한국중부발전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제4기 KOMIPO 풍력정비학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제4기 KOMIPO 풍력정비학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풍력사업 운영·정비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풍력사업 운영 및 정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제4기 KOMIPO 풍력 정비학교'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중부라전은 2019년 10월 풍력 정비학교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올해로 4번째다.

이번 교육은 △풍력발전단지 AEP(Annual Energy Production) 추정 기술 △해상풍력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관리 체계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재생 중심 에너지전환 등 미래환경 변화에 대비한 인력양성 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교육으로 배출된 전문인력을 국내외 풍력발전 단지에 배치해 신재생 분야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