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545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 줄었지만 영업익은 31% 증가했다.
AP시스템은 반도체 장비 사업 성장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 열처리 장비시장에서 연구개발(R&D) 성과도 이어졌다. 이익률 상승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은 작년 168%에서 151%로 개선됐다.
AP시스템 관계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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