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소풍벤처스가 육성·투자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 교육과 각사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분석, 인프라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로그프레소 솔루션을 일정기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봉열 대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더 많은 ESG 스타트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엽 대표는 “소풍이 투자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로그프레소의 AI 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등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강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로그프레소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범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와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 등을 고객사에 공급한다. 130여개 이상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소풍벤처스는 임팩트 투자사다. 2008년 설립 이후 90곳 이상의 기업을 발굴했다. 총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창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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