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전문점 '더잇24'가 푸드 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간편식 전문몰 쿠캣마켓 제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더잇24는 오모가리컴퍼니가 론칭한 24시 무인 밀키트 전문점이다. 자체 브랜드인 '오모가리 김치찌개' 등 메뉴로 구성한 검증된 PB상품을 판매하며 기존의 밀키트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더잇24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쿠캣마켓은 론칭 2년만에 매출 39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쿠캣 푸드 콘텐츠 채널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질 좋은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두 브랜드의 공급 계약 체결로 더잇24 매장에서 쿠캣마켓 제품 50여 가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총 150여가지의 메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잇24는 최근 매장 내 한맥식품의 가정간편식(HMR) 부스도 마련해 피자, 치킨, 닭가슴살 큐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