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지난 5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사회가치 경영 가속을 위해 충남지역 현장경영과 농업인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손 회장은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충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지원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를 통해 전달하는 이번 기금은 재단의 청년 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이 지역인재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대한민국 미래인 청년들이 좀 더 힘을 내 정진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도 나섰다. 손 회장이 주축이 된 30여명 농협금융지주 봉사단은 덕산농협 이연원 조합장, 농협은행 김명식 예산군지부장, 충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사과 수확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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