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광주 성진초 'AI·SW교육 페스티벌' 성료

조선대(총장 민영돈)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 성진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1 인공지능(AI)·SW교육 페스티벌'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성진초등학교에서 진행한된 프로그램은 '2021 AI·SW교육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AI·증강현실(AR) 예술체험, 지무 로봇, 블로킹 코딩, 로봇 군무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영주 담당교수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진을 비롯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인 한전KDN-조선대-전남도교육청이 진행하는 SW교육강사양성과정에서 배출한 우수한 강사진인 문강현, 김동현 학생강사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일 광주 성진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1 인공지능(AI)·SW교육 페스티벌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일 광주 성진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1 인공지능(AI)·SW교육 페스티벌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AI·SW교육이 필수요소가 된 시대 속에서 미래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성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에서 로봇 군무와 블로킹 코딩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SW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로봇이 망가지지않게 보호하며 코딩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미래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사회에서 AI·SW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업단은 앞으로도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AI·SW 교육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진초 관계자는 “2021 AI·SW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미래교육 목표인 '서로 돕고 협력하며 배려하는 학생', '창의·융합적인 학생'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코로나 시기임에도 저희 성진초등학교를 찾아와 사업단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학생들에게 AI·SW교육의 기회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AI·SW교육 페스티벌 과정은 올해 전남지역 신안군 비금초·도초초·임자초와 보성남초, 진도 의신중 등 5개 학교에서 실시했으며 광주지역의 경우 월산초 외 7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