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상상나래-미래속으로' 스토리 사이언스 경진대회 개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6일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상상나래-미래속으로' 지스트 스토리 사이언스 경진대회 본선을 온라인 유튜브 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스트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과학으로 바뀌는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스토리텔링해 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렸다. 40여 명의 학생이 예선을 걸쳐 9명이 본선에 참여했고, 학생 미래에 대한 창의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GIST는 6일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상상나래-미래속으로 지스트 스토리 사이언스 경진대회 본선을 온라인 유튜브 중계로 개최했다.
GIST는 6일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상상나래-미래속으로 지스트 스토리 사이언스 경진대회 본선을 온라인 유튜브 중계로 개최했다.

초등부 대상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이 가능한 초연결 세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정암초등학교 5학년 주한울 학생이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3D프린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인공지능 동물원'으로 발표한 광주 숭일중학교 2학년 이윤서 학생 △'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용정중학교 1학년 류시완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스트 총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맥북에어를 전달했다.

김기선 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이 상상으로 끝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지스트도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스트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