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22일 ' 제1회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2021' 개최

한국신용정보원, 22일 ' 제1회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2021' 개최

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이달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2021'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2021은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금융 부문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금융데이터산업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는 종합 행사다.

올해는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기술 및 분석, 데이터 정책 및 제도), 9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금융데이터산업 유공자 시상도 예정됐다.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행사정보와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2021은 마이데이터산업을 통해 정보주체, 금융기관간 데이터가 연결되고, 이종 산업 간 데이터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데이터 변혁의 시대에서 금융데이터 산업의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금융데이터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촉매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