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쎄일하마' 행사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쇼핑몰 방문 고객 수는 57%, 주문건수는 70% 증가했다. '쎄일하마'는 11월 열흘 동안 온라인쇼핑몰에서 연중 최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냉장고 품목이 가장 인기다. 행사 기간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 냉장고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했다.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PC 등 PC기기와 TV 품목 수요가 그 다음으로 높다. 해당 품목별 매출액은 각각 185%, 90% 증가했다.
지난 1일에는 롯데하이마트 자체 모바일 앱 내 라이브커머스인 '하트라이브'에서, 최근 인기인 LG전자 스탠바이미 TV를 한정수량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생방송 5분만에 준비한 100대를 모두 판매했다.
'쎄일하마'는 이달 10일까지 다양한 세부행사로 진행한다. 원데이 초특가 행사 '오늘의 하마딜'에서는 품목별 인기상품 4가지를 초특가로 매일 새롭게 한정수량 선보인다. LG전자 21kg 드럼세탁기, 삼성전자 QLED 4K TV 등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2%를 3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반값으로 쎄일하마'도 있다. 매일 시간대별로 인기상품을 2개씩 최대 50% 저렴한 혜택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상품은 매일 3회 시간대별로 각각 한정수량 특가에 공개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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