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2021년 제4회 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 산학협력 포럼'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톨릭대 혁신선도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데이터사이언스에 관심 있는 전문가 및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 산학협력 포럼'은 가톨릭대와 데이터사이언스 산업 생태계 간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개최된 행사다. 가톨릭대는 데이터사이언스 산업 등 미래 첨단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경영학과 데이터사이언스 트랙 확대 운영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2021년) △대학원 의료인공지능학과 운영 △데이터사이언스 산학협력 포럼 개최 등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4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의료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개요와 최근 연구 동향(고태훈 가톨릭대 의과대학·지능의료데이터센터 교수) △당뇨병 진단 및 관리에 대한 AI 적용 연구(윤재승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MZ세대를 위한 감정분석 기반 멘탈케어 솔루션 구축 사례(백승엽 마링 대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준영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으로 가톨릭대와 데이터사이언스 산업 생태계 간의 산학협력 체계가 보다 굳건해져, 많은 학생들에게 산학연계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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