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농협양곡과 잡곡 신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쿠첸은 밥맛 연구소를 통해 우수한 품질 국산 쌀과 잡곡 취사에 최적화된 밥솥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하고 농협양곡과 함께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잡곡 기획과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을 공동 추진해 잡곡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선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이번 상생협약으로 쿠첸 밥솥의 전용 잡곡 상품 개발과 함께 국산 쌀 및 잡곡 소비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쿠첸은 지난 7월 국내 최초 2.1 초고압 기술을 탑재한 잡곡 특화 '쿠첸 121밥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전 예약 판매에서 목표치의 235%를 달성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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