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성택)는 13일과 27일 취업준비생 기업입사 지원을 돕기 위해 '취업 스킬-업(UP) 경험 분석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태완)는 최근 기업 채용방식이 블라인드 및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입사지원 서류 통과 경쟁률이 과열되고, 자기소개서 항목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활에서의 학습과 다양한 경험들을 직무 능력 중심에 맞춰 적용하는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취업스킬-업(UP) 경험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취업특강과 자신의 경험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른 방역 사항을 준수해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취업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