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은 물론 관내 지역 청년들의 취업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최근 경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측은 ‘신입·경력사원을 위한 ‘원티드(WANT-Improve Duty) 프로그램’을 내달 17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신입·경력사원을 위한 ‘원티드(WANT-Improve Duty)’은 취업 후 회사적응·직무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거나 조기퇴사 등으로 인한 재취업을 준비하는 1~2년 내 경력의 신입·경력인재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설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퇴사 및 이직률이 높은 ‘반도체, IT, 유통’ 분야를 대상으로 7~8년차의 주니어멘터와 15~20년차 시니어 멘토 등 투트랙 형태의 온라인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KT&G 공동의 구직자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2021년 상상사진관’과 함께 경기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꾸준하면서도 실질적인 취업지원 노력을 가늠케 한다.
경기대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