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AES 글로벌 어워드 2021'에서 양방향 디지털 초등 영어 프로그램 '엘리프'로 금상(AES Global Gold Prize)을 수상했다.
AES 글로벌 어워드는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족한 아시아 에듀테크 정상 위원회가 아시아 에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중·일 기업에 시상하는 국제 어워드다.
금상을 수상한 '엘리프'는 코칭 방식 에듀테크 플랫폼에 초등 수준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접목한 양방향 디지털 언어 교육 솔루션이다.
엘리프는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문제와 영상 등을 주고받으며 수업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몰입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 촬영한 실사 영상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제 공인시험의 비교 판정법을 적용해 난이도별 세분화된 학습 콘텐츠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엘리프는 △신규성 △유용성 △테크놀로지 활용 △비즈니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비상교육 측은 설명했다. 엘리프는 지난해 열린 '2020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에서도 에듀테크 서비스 부문 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우건 비상교육 디지털전략코어 그룹장은 “앞으로도 독창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에듀테크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K-에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