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환원을 적극 추진한다.
HMM은 최근 기업설명회(IR)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환원정책 및 경영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HMM은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립한다. 이를 통해 이익을 지속 창출하고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성 향상, 원가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 등 경영혁신과 재무목표 관리 강화, 신용등급 개선을 통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역량을 제고한다. 기업설명회, 공시 등 주주와 소통도 강화한다.
HMM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선박·물류 인프라 확충,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전 운송구간 물류서비스 역량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선대 투자, 서비스 구간 단계적 확대, 물류 기반 네트워크 확장, 디지털 기반 서비스 역량 제고 등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 약 82만TEU에서 2025년 120만TEU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국가경제 기여를 위해 글로벌 물류 환경과 친환경 스마트전환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 및 전·후방 연관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고효율·친환경 선박을 적시 확보하고, 국내외 거점 터미널 및 물류시설을 확보한다.
HMM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ESG 선도 기업으로 위상도 확립할 것”이라면서 “고객과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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