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15일 전주에서 열린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서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투자 이행'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공장에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전라북도는 행정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돕는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전주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앵커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신규 수요창출과 기술개발로 탄소소재를 국가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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