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이 1조2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7% 늘었다. 순이익은 6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LG CNS는 “금융 정보기술(IT),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최근 대한항공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시즈(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 작업을 LG CNS가 주도했다.
LG CNS는 인공지능(AI), 최적화 알고리즘, 디지털 쌍둥이 등 IT 신기술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는 롯데온과 쿠팡 등이 주요 고객사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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