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생 창업캠프 파이널 라운드' 개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대학생 창업캠프 파이널 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지역 대학생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붐 조성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혁신센터가 주관했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지역 6개 창업보육센터 및 세한대가 후원했다.

12팀 23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실전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 간 창업캠프를 구성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견,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액션러닝 방식을 통해 교육 후 파이널 라운드로 갈 6팀 11명을 선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대학생 창업캠프 파이널 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대학생 창업캠프 파이널 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선발자 대상 최종 창업 아이디어 발표평가를 거친 결과 대상은 '레진을 활용한 업사이클 테이블'을 주제로 한 순천대 경제무역학부 정열, 이창기, 송민주, 윤송희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푸드 리퍼브 상품을 활용한 여수 기념품 펑리수', 은상은 동신대 '고객, 안경원, 안경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동상은 세한대 '손의 기능을 위한 센서 볼'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석탄재를 활용한 바텀애쉬 경량골재 제조'가 각각 수상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업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볼 수 있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