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람들 발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던 전통시장이 쿠팡이츠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쿠팡은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쿠팡이츠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공개했다.
쿠팡 뉴스룸은 쿠팡이츠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 전통시장 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도곡시장에 있는 '전라도 반찬집' 정미임 씨를 만났다. 코로나19로 매출이 평소의 60% 수준으로 급감하며 위기를 맞은 '전라도 반찬집'에게 회복 계기는 쿠팡이츠였다.
지난해 11월 쿠팡이츠를 통해 처음으로 배달을 시작한 '전라도 반찬집'은 현재 배달로만 월 1500만 원가량 매출을 달성하며, 쿠팡이츠에 입점 한 전국 전통시장 반찬가게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씨가 쿠팡이츠 입점을 결심하는 데에는 쿠팡이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한 몫을 차지 했다.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내 상점 주문 건당 최대 7000원(배달비 3000원 및 할인쿠폰 최대 4000원) 비용을 지원하며 고객이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쿠팡이츠는 입점을 돕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모바일 앱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이 판매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과 상인 모두 만족하는 다양한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쿠팡이츠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활동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