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

(사진 왼쪽부터)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박수안 박기범 재단 이사장, 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개최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에서 기념촬영했다. (사진=하나금융)
(사진 왼쪽부터)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박수안 박기범 재단 이사장, 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개최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에서 기념촬영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5일 다문화 청소년이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 배경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내 위치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동기금 마련을 추진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학생기숙사 22실과 사감·교사실 8실 등 총 30실을 갖췄다. 다목적실, 창의교육실 등 여가활동과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도 구비해 총 80명이 생활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