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미국 다우존스가 13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기업 지속가능성을 통합 평가해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대응전략,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 9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그룹이 오랜 기간 ESG를 준비하고 실행한 노력과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