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지원 사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TIPA의 중소벤처기업 R&D지원 사업과 KIPA의 지식재산(IP)전주기 교육프로그램 컨텐츠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기반 연구개발(IP-R&D) 확대를 위해 R&D지원 사업 참여 중소벤처기업과 예비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KIPA가 보유한 IP창출부터 보호·활용까지 총 179개 과정의 IP전주기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실 있는 업무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R&D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방안 기획 및 발굴, 중소벤처기업 R&D 수행기업 및 연구자 대상 지식재산 교육, 중소벤처기업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KIPA와 공고한 협조로 전주기 IP-R&D 교육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IP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IP 관련 교육 컨텐츠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이 IP-R&D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더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