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에서 KTOA-그랜드 챌린지 공동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K-Startup Grand Challenge) 프로그램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해외 창업자들을 현지에서 선발하여 국내 창업 활동 지원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KTOA창업지원센터 운영기관인 에이블벤처스와 KSGC 프로그램 운영사 중의 한 곳인 티앤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국내 통신사 측에 사업 연계하고자 하는 양쪽 보육팀 위주로 공동 IR을 진행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중계한 행사이다.
에이블벤처스 성상기 대표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스타트업의 해외 활동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내에서 육성 중인 우수 외국인 창업자들과 공동 IR 및 네트워킹을 주선함으로써 보육기업에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형성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OA 창업지원센터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협력을 통해 ICT 벤처창업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 일자리 창출, 통신사-중소벤처 상생협력 강화 등 통신사의 공익적 활동을 제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