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전문 자격운영기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자격 검정 시험일자와 접수일정을 공지했다.
예정 시험일자는 12월 12일이며 시행 종목은 '국가공인 PC정비사 2급',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 '인터넷보안관리사', '영상정보관리사'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이다. 홈페이지에서 서울·인천·수원·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8개 지역 중 희망 장소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국가공인 PC정비사 2급은 컴퓨터 시스템과 하드웨어 지식을 겸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수하거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수리 등을 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을 검정한다.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은 서버를 구축하고 보안 설정, 시스템 최적화 등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운용할 수 있는 이론과 기술 능력을 평가, 직업군 취업 희망자의 실무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인터넷보안관리사는 서버 보호를 위한 시스템 보안 설정 등 기술적 점검을 수행해 서버 해킹에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영상정보관리사는 CCTV나 드론영상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수집 영상정보를 관리·보호하고 지능형 영상정보관제시스템을 모니터링·운용할 수 있는 관제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영상정보관리사는 처음 시행되는 자격으로 영상정보처리리기기 관제와 관리 업무 종사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관계자는 “공공·민간 분야에서 지능형 CCTV 시스템으로 보편화되면서 CCTV 관제사와 관리자 등 CCTV 관련 산업 종사 인력의 기술과 역량이 다양하게 요구되는 추세”라면서 “해당 자격이 관련 산업과 관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관련 인력 능력을 평가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등 자격제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