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는 물류 통합 솔루션 '발주모아' 누적 거래액이 6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주모아 솔루션은 유통 사업에 필요한 상품 정산, 물류를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모든 물류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첫 서비스 오픈 후 2년4개월여 만에 누적금액 6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115개 업체가 사용 중이다. 업체 평균 연간 51억원 규모의 물류를 발주모아 솔루션으로 처리 중이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유통의 핵심인 물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한 솔루션을 계속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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