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고부가가치 그래픽 출력에 최적화된 대형 프린터 GP 시리즈를 12월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대형 프린터 GP-540. [자료:캐논코리아]](https://img.etnews.com/photonews/2111/1475026_20211117101333_716_0001.jpg)
GP 시리즈는 GP-540/520과 GP-5300/5200 등 4기종으로 구성됐다. GP-540은 최대 B0, GP-520은 최대 A1, GP-5300은 최대 A0, GP-5200은 최대 A1 출력이 가능하다.
GP-540/520은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다. 세계 최초로 형광 잉크와 신개발 특별 색상 잉크를 탑재했다. 캐논코리아는 형광 핑크 잉크를 사용한 인쇄 시 다른 잉크와 용지면에서 쌓아 올리는 '디지털 혼합조색' 처리로 출력물 전체의 명도, 채도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밝고 부드러운 색을 재현할 수 있다.
특히 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PANTONETM' 의 색상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제품과 함께 선명한 색채의 고품질 포스터를 간단히 제작할 수 있는 PC용 포스터 제작 소프트웨어 'PosterArtist Lite'도 동봉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혼합조색' 처리로 색감을 향상시키는 'Vivid 모드'와 특정 문자나 도형에 형광 핑크를 사용한 핑크나 오렌지 색으로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스팟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간단하게 효과적인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색 잉크 및 형광 잉크를 탑재한 GP-5300/5200도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로서 세계 최초로 형광 잉크를 탑재해 선명한 포스터 출력을 실현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는 “오는 12월 출시되는 고품질 포스터를 간단하게 제작 가능한 GP 시리즈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